넷마블, 1분기 영업손실 282억…2분기 반등 노린다
넷마블, 1분기 영업손실 282억…2분기 반등 노린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5.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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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9종·中 판호 게임 5개 예고
사진=
사진=넷마블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6026억원, 영업손실 28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6%, 137%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458억원을 나타냈다.

회사 측은 전 분기에 반영된 무형자산 손상 관련 비용의 미발생 효과로 영업외손익이 증가하면서 당기순손실 규모가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포인트 줄어든 5043억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84%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8%, 한국 16%,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7% 순으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이어갔다.

넷마블은 오는 2분기부터 신작 출시와 함께 하반기 본격적인 게임 사업의 반등을 노릴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신작 부재, 기존 게임 매출 하향 등으로 1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며 “2분기 이후부터는 ‘신의 탑:새로운 세계’,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아스달 연대기’ 등 멀티 플랫폼 기반 신작 9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중국 판호를 획득한 5개 게임의 출시도 예정돼 있는 만큼 다시금 게임 사업의 경쟁력을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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