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취약계층 지원에 진심인 KB국민은행 
자영업자·취약계층 지원에 진심인 KB국민은행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2.09.24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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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중소기업, 영세·저신용 자영업자 등 맞춤형 지원 강화
11월까지 유명 셰프, 전문 멘토단 출동해 자영업 경쟁력 지원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KB국민은행이 청년과 중소기업, 영세·저신용 자영업자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취약계층별 맞춤형 지원에 진심인 리딩뱅크의 행보에 눈길이 가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청년과 구인 중소기업, 코로나19 피해고객, 개인사업자대출119·관계형금융 취급고객, 영세·저신용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청년층 대상으로는 일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취업준비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 'KB굿잡'이 대표적이다.

KB국민은행은 2011년 1월 출범한 ‘KB굿잡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구직자에게는 우량 일자리를, 구인기업에게는 우수 인력을 제공하고 있다.

KB굿잡 프로젝트는 12년간 4700여개 기업과 110만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2만 9천여건의 일자리를 연결해왔다. 이를 통해 구인 중소기업의 구인도 돕고 있다. 또한 참여 구인 중소기업에게는 채용지원금과 금리우대도 지원한다.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개인사업자 대출119 및 관계형 금융 취급고객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은 'KB소호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는 경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상대로 영업기법 등을 현장 중심의 해결책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입지/상권분석 ▲경영(마케팅, 홍보 등) ▲자금조달 ▲세무 ▲법률 ▲특허 및 유관기관 연계 컨설팅 등 단순 금융지원 뿐 아니라 비금융 영역을 연계해 영업자의 안정적인 매출을 돕는다. 이 중에서도 영세·저신용 자영업자 고객은 KB 소호컨설팅을 연계한 보증서 대출을 통해 금리우대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달 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KB소호 멘토링스쿨(5기)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토니오·차민욱·김순태 셰프, 김상기 바리스타, 최준영 대학생 기자 등 멘토와 자영업자가 참여했다. 청년 사업자 등 멘토링스쿨 참여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자영업의 현실에 대해 공감하고 자영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이번 취약계층별 지원의 주요 내용은 ▲KB 소호 컨설팅 제공으로 소상공인의 사업경쟁력 강화 지원 ▲영세·저신용 자영업자 대상 소호 컨설팅 연계 보증서 담보대출 우대금리 제공 ▲청년층의 구직 지원과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 참여 확대 ▲채용지원금과 우대금리를 통한 구인 중소기업의 인건비 및 금융비용 절감 등이다.

이날 KB국민은행을 직접 찾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민간 영역의 자율적인 지원 노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경영 컨설팅, 취업지원 등 비금융서비스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나가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고 밝혔다.

또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은 KB국민은행의 멘토단이 전국 소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니즈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5기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전국 소재 자영업자 40개사를 대상으로 유명 셰프, 전문 멘토단 및 금융감독원 ‘금융애로 현장청취반’이 직접 찾아가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2016년 9월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KB 소호 컨설팅센터를 출범하고 자영업자의 사업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자금조달, 세무,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2만 1천여건의 컨설팅 제공해왔으며 현재 여의도HUB센터를 포함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광역시에 13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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