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단지내 물건·재능 나눔터 첫 선...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나눔터' 적용
현대건설, 단지내 물건·재능 나눔터 첫 선...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나눔터' 적용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11.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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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나눔터' 모습. (사진=현대건설)
'H 나눔터' 모습. (사진=현대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건설은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시리즈’ 중 하나인 ‘H 나눔터(H Smile & Share)’를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H 나눔터’는 재능 나눔, 이웃간 무료 나눔(농산물 등), 생활품 대여 등을 할 수 있는 특화 공간이다. 입주민 카드 인증을 통해 신원이 확보된 같은 단지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H 나눔터’는 많은 입주민이 활용하는 커뮤니티 공간과 주부와 아이들의 출입 동선을 고려하여  ‘H 아이숲’ 근처에 단지별로 1개소씩 설치되었다. 디자인은 ‘H 아이숲‘에도 적용된 현대건설의 상징색인 노란색과 녹색을 활용한 '새싹이 자라 녹음이 되는' 모티브 디자인을 동일하게 적용해 디자인적 친근성과 통일성을 꾀했다.

현대건설은 입주민이 무료 나눔을 하고 싶을 경우, 입주민 카드만 태깅하면 바로 물품을 나눔터 박스에 보관할 수 있도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중고물품 거래나 물건 대여, 재능 거래 등 판매자와 구매자의 상세 조건을 조율해야 하는 경우에는 거래의 활성화와 사용의 편의성을 위해 힐스테이트 하이오티 앱 메뉴에 H 나눔터 메뉴를 추가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시작으로, 향후 분양하는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단지에 ‘H 나눔터’를 적극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리더로 입주민을 위한 세심한 설계에 더욱 공을 들인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각종 바이러스와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안전한 실내외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아파트를 계속 선보여 최고의 주거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8년부터 ‘고객이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신상품 아이디어를 H 시리즈로 명명하고 매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파트 내부에서 단지 전체로 시선을 넓혀 H 클린현관, H 아이숲, H 오토존, H 클린알파, H 클린팜, H 독점향 등 총 22건의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해 분양 중인 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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