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임직원 10명 중 6명 "올해 추석은 집에서"
코웨이 임직원 10명 중 6명 "올해 추석은 집에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9.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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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웨이
사진=코웨이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코웨이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 동안 사내 소통 채널 ‘코러스’에서 임직원 101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6명(62.4%)이 ‘고향에 가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추석 연휴가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되고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 하는 분위기 속에서 명절을 맞는 직장인의 자세도 달라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명절이 즐겁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반응도 과반수를 차지했다. 전체 응답자 중 58.1%가 ‘연휴가 그다지 달갑지 않다’고 답했으며 이 중 39.1%가 ‘거리두기로 인해 할 것이 없어서’라고 답했다.

명절에 고향에 가지 않고 시간을 보낼 방법으로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휴식을 취하겠다’가 79.1%로 주를 이뤘다. 반면 ‘여행을 가겠다’와 ‘영화·쇼핑 등 문화 생활을 하겠다’는 응답은 각각 8.4%와 7.8%에 그쳤다.

부모님 명절 선물에는 비대면 송금이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응답자 중 74.2%가 ‘현금이나 상품권’을 선물하겠다고 응답했다. 귀성 자제로 직접 선물을 전달하기 어려워지자 기존 인기 품목이었던 건강식품(12.9%)이나 농수축산물(4.7%)의 선호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웨이 관계자는 “집에서 안전하게 연휴를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올해는 예년과 다른 비대면 명절 풍경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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