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기부양 지속 기대에↑...다우 2,13% 급등
뉴욕증시, 경기부양 지속 기대에↑...다우 2,13% 급등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7.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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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오는 2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 시작
뉴욕증시에서 14일(현지시간) 주요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긍정적인 소식과 지속적인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사진=연합뉴스)
뉴욕증시에서 14일(현지시간) 주요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긍정적인 소식과 지속적인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뉴욕증시에서 14일(현지시간) 주요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긍정적인 소식과 지속적인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전장보다 556.79포인트(2.13%) 급등한 26,642.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2.30포인트(1.34%) 오른 3,197.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7.73포인트(0.94%) 상승한 10,488.58에 장을 마감했다.

CNBC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 다소 긍정적인 소식이 나온 점은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내 대표적 코로나19 핫스팟인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는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전일 집계보다 소폭 줄었다고 발표했다.

모더나가 오는 27일부터 3만 명이 참여하는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한다는 등 백신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소식이 나왔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속적인 경기부양 기대도 주가 상승을 거든 것으로 풀이된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경제를 돕기 위해 연준이 대규모 자산 매입을 지속해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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