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광주 전일빌딩에 ‘컬처뱅크’ 복합점포 개점
하나금융, 광주 전일빌딩에 ‘컬처뱅크’ 복합점포 개점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7.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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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 공유 플랫폼 ‘컬처뱅크’와 은행·증권 원스탑 서비스 탑재
광주 컬처뱅크 모습. (사진제공=하나금융)
광주 컬처뱅크 모습. (사진제공=하나금융)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광주에 컬처뱅크 7호점이자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열었다.

8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은행 광주지점과 하나금융투자 광주금융센터는 광주 전일빌딩245로 이전시켜 걸처뱅크로 재단장했다. 지역 문화 공유 플랫폼인 컬처뱅크로 선보여 지역사회의 문화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에 동참하고 은행·증권 복합점포로써 편리하고 차별화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의 컬처뱅크는 은행 지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개방형 문화 공간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로 공예, 힐링서점, 가드닝,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등을 소재로 한 특화 컨텐츠 점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특화 타겟 점포 등을 구축해 왔다.

컬처뱅크 7호점인 하나은행 광주지점은 시니어 아지트를 컨셉으로 한다. 전일빌딩의 준공년도인 1968년도를 모티프로 라운지 1968이라고 정했다. 이에 따라 70~80년대 향수를 공유하는 시니어들이 제2의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레트로 감성의 라운지에서 LP 음악을 들으며 커피 한 잔과 독서를 즐기고 취향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정민식 그룹장은 “광주지점은 복합점포와 컬처뱅크를 결합한 첫 번째 사례로 한 곳에서 은행·증권의 종합금융서비스와 문화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영업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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