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임시주총 열고 자본확충 나서
아시아나항공, 임시주총 열고 자본확충 나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6.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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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1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자본 확충에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이 1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자본 확충에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채권단의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1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자본 확충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강서구 본사에서 임시 주총을 열고 발행 주식 총수와 전환사채(CB) 발행 한도를 늘리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한다.

발행 주식 총수는 8억주에서 13억주로, CB(전환사채) 발행한도는 7000억원에서 1조6000억원으로 늘린다. 개정안은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 출석과 출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 찬성 시 통과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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