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 뉴 아반떼’ 티저 공개...'역동적 디자인' 눈길
현대차, ‘올 뉴 아반떼’ 티저 공개...'역동적 디자인' 눈길
  • 김예솔 기자
  • 승인 2020.03.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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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진취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한 7세대 모델이다. (사진=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진취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한 7세대 모델이다. (사진=현대자동차)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반떼가 다음 달 초 출시 행사를 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자동차는 11일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반떼는 1990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세계 누적 약 1380만대 이상 팔린 현대차의 대표급 준중형 세단이다.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진취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한 7세대 모델이다.

먼저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에 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과 일상을 혁신하는 최첨단 안전 편의 기술,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조화시켰다고 소개했다.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무게중심이 낮고 안정적인 설계를 구현했고,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게 현대차 설명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 뉴 아반떼는 1세대 모델부터 이어진 고유의 캐릭터를 계승하면서 세 개의 선이 만나 하나의 꼭짓점을 이루는 삼각형을 외장에 전체적으로 녹여낸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처럼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이 헤드램프와 통합된 형태로 넓고 낮아진 비율로 자리한다.

전면에서 후면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과 트렁크에 현대의 'H'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를 적용한 것도 눈에 띈다.

내장 디자인은 비행기 조종석을 재해석한 운전자 중심 구조가 눈길을 끈다. 운전석 주위 공간을 '∩' 형태로 감싸도록 디자인해 안정감을 주고 몰입도를 높였다. 스티어링 휠에도 이 같은 이미지를 구현해 통일감을 줬다.

도어에서 크래시 패드를 거쳐 콘솔까지 낮고 넓은 라인으로 연결해 개방감을 높였고,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로 개방감과 몰입감을 높였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은 "7세대 아반떼는 1세대 모델부터 이어진 고유의 대담한 캐릭터를 극대화해 디자인했으며 고정관념과 금기를 깬 파격적인 선과 면의 구성을 통해 신선한 조형미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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