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날아간 예병태 쌍용차 대표, 수출시장 확대 논의
유럽 날아간 예병태 쌍용차 대표, 수출시장 확대 논의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9.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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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태 대표이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럽시장을 방문해 현지시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사진=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럽시장을 방문해 현지시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사진=쌍용자동차)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럽시장을 점검하면서 글로벌 현장경영에 나섰다.

27일 쌍용차는 예 대표이사가 지난 17일부터 8박 9일 일정으로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영국, 스페인 등의 주요 대리점 대표들을 만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예 대표이사는 대리점 대표 및 현지 딜러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유럽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출시장 확대 및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달 말 영국을 시작으로 현지 론칭이 시작된 코란도의 현지 시장 반응을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예 대표이사는 이번 유럽시장 방문을 계기로 판매네트워크와의 소통 강화 및 글로벌 경영 행보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예 대표이사는 지난 4월 취임 직후 생산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직급별 임직원 간담회, 전국 대리점 대표 간담회 등을 통해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을 실천해왔다.

예 대표이사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침체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수출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해외 네트워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 강화 및 현지 판매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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