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피가 미중 무역분쟁 우려 해소 기대감에 하루 만에 4% 가량 상승했다. 코스닥도 5% 넘게 올 상승 폭이 약 11년만에 가장 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3.53% 오른 209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11년 9월27일(83p) 이후 약 7년1개월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822종목의 주가가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 2008년 10월30일(840종목 상승) 이후 10년만에 가장 많았다.
코스닥도 이날 약 11년만에 가장 많이 상승해 전날보다 33.19p(5.05%) 오른 690.6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2007년 8월20일(48.11p) 이후 약 11년2개월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상승률은 지난 2015년 8월25일(5.23%) 이후 3년2개월만에 가장 컸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1180종목이 상승하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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