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엔터주, 외국인 매물에 급락...JYP 20% 대폭락
국내 3대 엔터주, 외국인 매물에 급락...JYP 20% 대폭락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10.24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 우려에 외국인 매물로 폭락했다. (사진=네이버증권)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 우려에 외국인 매물로 폭락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 우려에 외국인 매물로 폭락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JYP 주가가 전날보다 무려 20.31% 폭락해 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쳐 하한가에 근접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도 15%나 빠져 4만3900원에 장을 마쳤다. YG엔터테인먼트도 11%나 빠졌다.

이에 대해 증권가는 엔터주가 기대보다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JYP Ent.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86억원으로 기존 전망치(100억원)를 하회할 것”이라며 “1월 트와이스의 일본 쇼케이스 머천다이징(MD) 매출을 다소 하향해 반영했고 콘텐츠 제작비용 증가에 따른 총이익마진(GPM)의 하향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그간 엔터테인먼트주에 대한 기대치가 컸던 만큼 3분기 실적이 그에 못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면서 매물이 출회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