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김형 대표이사' 체제 새롭게 출발
대우건설, '김형 대표이사' 체제 새롭게 출발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6.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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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11일 오후 2시 본사 금호아트홀에서 김형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11일 오후 2시 본사 금호아트홀에서 김형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우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대우건설이 김형 대표이사 체제로 새 출발을 시작한다.

11일 대우건설은 이날 오후 2시 본사 금호아트홀에서 김형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취임한 송문선 대우건설 사장은 물러난 자리를 김형 신임 사장이 채우게 됐다. 앞으로 그는 3년간 대우건설을 이끌어가게 된다.

김 신임 사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를 지낸 뒤 2011년에는 삼성물산으로 자리를 옮겨 토목사업부 부사장을 맡은 바 있다. 이후 포스코건설에서 부사장직을 역임하는 등 국내 대형건설사를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날 김 사장은 "대내외 건설환경이 악화되는 과정에서 회사의 명성과 신뢰를 회복하고 건설 본연의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무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회사로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무안전성 개선, 유연하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준비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사장으로서, 선배로서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먼저 다가가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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