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캄보디아은행, 프놈펜 중심지로 본점 이전
신한캄보디아은행, 프놈펜 중심지로 본점 이전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4.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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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캄보디아 프놈펜 중심 상업지역 소재 신한캄보디아은행에서 열린 본점 이전 및 비전 선포식 모습. (사진=신한은행)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신한은행의 캄보디아 법인인 신한크메르은행이 신한캄보디아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프놈펜 상업지역으로 본점을 이전했다.

26일 신한은행은 신한캄보디아은행이 현지 영업 효율성과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본점을 프놈펜 남부 노로돔(Norodom)지역에서 프놈펜 중심 상업지역 캄푸치아 크롬(Kampuchea Krom)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또 이에 맞춰 은행명을 ‘신한크메르은행’에서 ‘신한캄보디아은행’으로 변경했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이 이전한 프놈펜 중심 상업지역은 센트럴마켓, 오르세이 마켓 등 대규모 시장이 위치하고 있다. 현지 및 외국계 은행들의 본점이 있는 금융 중심지이기도 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본점 내 근무 공간 부족, 노후한 건물 이미지로 인한 직원들의 사기 저하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본점 이전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 9월 캄보디아에 진출해 신한크메르은행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5개 영업점에서 직원 120여명이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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