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창립 7년 만에 5대 금융 도약...자산 107조, 2배 증가
BNK금융 창립 7년 만에 5대 금융 도약...자산 107조, 2배 증가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3.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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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7주년을 맞은 BNK금융지주가 지난해 말 기준 자산이 107조원을 나타내 2.5배 늘고, 직원도 약 2배 증가했다. (사진=BNK금융)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창립 7주년을 맞은 BNK금융지주가 기준 자산이 2.5배 늘고, 직원도 약 2배 증가했다.

14일 BNK금융은 2011년 3월 창립 첫해 42조원 가량되던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107조원으로 증가했다. 

자회사 수는 6개사에서 경남은행과 자산운용사 등을 추가로 편입하면서 8개로 늘었고, 종업원 수 역시 4000여명에서 8164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 창립 7년 만에 국내 5대 금융그룹으로 성장한 것이다.

BNK금융 측은 "올해 신경영플랫폼 구축을 그룹의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주사를 중심으로 모든 계열사의 협업을 끌어내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전문 인재를 육성해 그룹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NK금융은 지난해 431억원까지 떨어진 당기순이익을 올해 5천억원대로 회복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한편, BNK금융은 최근 인사비리 의혹에 따른 검찰 수사로 창립 행사를 하지 않고 13일부터 이틀간 조촐한 나눔행사를 벌이며 창립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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