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4월말까지 '외국인 보수송금 이벤트' 진행
신한은행, 4월말까지 '외국인 보수송금 이벤트' 진행
  • 이희수 인턴기자
  • 승인 2018.03.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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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이 오는 4월말까지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땡큐 신한 외국인 보수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전했다. 사진은 캄보디아 전통의상 '파무엉아으빡'을 착용한 신한은행 금융상담사. (사진=신한은행)

[화이트페이퍼=이희수 인턴기자] 신한은행이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땡큐 신한 외국인 보수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전했다.

오는 4월말까지 신한은행에서 건당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해외로 송금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추첨을 통해 1등 골드바 10g(5명), 2등 뉴아이패드 9.7(5명), 3등 이마트상품권 10만원권(10명)을 제공받는다.

사전에 해당 항목으로 거래외국환 지정이 돼있는 고객은 새로운 모바일뱅킹 플랫폼인 신한 쏠(SOL) 또는 글로벌S뱅크를 통해 본국 송금이 가능하다.

미화 3천불 이하 송금 시 오는 8월말까지 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며, 전신료도 기존 8천원에서 5천원으로 할인된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1월 외국인 근로자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안산시 원곡동, 서울시 대림동에 이어 의정부지점에 ‘일요외환센터’를 개설했다.

오는 11일에는 의정부지점 4층에 외국인 근로자들의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신한 레인보우 카페’를 개점한다. 카페 내에는 외국인 커뮤니티별 자유로운 휴식 공간과 한국어학당 및 무료비자상담실, 이슬람 문화권을 위한 기도실을 설치해 외국인 고객들이 다양한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고객들이 은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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