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희수 인턴기자] 신한은행이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 ‘와디즈’와 신탁방식 디지털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크라우드펀딩 투자자의 청약증거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고객중심의 신탁방식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크라우드펀딩은 자금수요자가 온라인을 통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와디즈는 국내 최대 크라운드펀딩 중개 회사로, 지난 2016년 1월 국내 최초로 금융위원회에 등록한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다.
신한은행은 이번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관련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영역을 확대해, 비이자 수익 등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한 오픈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타트업·중소상공인 자금조달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크라우드펀딩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디지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개발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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