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희수 인턴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1일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돕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Hana Power on Impact)’ 1기의 최종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고 22일 전했다.
공유회는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진행됐으며, 사회적 기업 ‘테스트웍스’의 관계자가 참석해 발달장애인을 신규 채용한 사회적 기업의 사례를 전했다.
하나 파워 온 임팩트 1기는 지난해 8월부터 약 7개월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데이터 매니저, 미디어 콘텐츠 감수위원, 문화예술 디자이너, 워크숍 강사 등 7개 직무를 개발해, 총 35명의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맞는 직무를 선택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으로 9명의 발달장애인이 일자리를 찾아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 프로그램은 기존의 복지혜택 제공 방식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긍정적인 임팩트를 만들어 내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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