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수익률 1위 기록한 비결은?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수익률 1위 기록한 비결은?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2.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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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생명이 해외투자에 힘쓰면서 변액보험 수익률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표=미래에셋생명)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변액보험 수익률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21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30개 이상 펀드를 보유한 생보사 전체 변액보험펀드 가운데 1월말 기준 변액보험 4개(채권형·채권혼합형·주식형·주식혼합형) 부문의 5년 총자산 수익률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내달 통합을 앞둔 PCA생명과 함께 대부분 펀드유형에서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4개 펀드 유형 중 상위 5위권 내에 7번 이름을 올렸고 주식형은 5년 수익률 61.8%를 기록해 연평균 수익률 12%를 넘었다. 장기투자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는 변액보험 특성상 5년 장기 수익률은 자산운용 성과를 판단하는 척도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자산의 63%를 해외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이같은 해외 투자 분산투자 원칙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3분기 기준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연납화보험료(APE)는 2030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했다. 전체 판매 상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9%를 차지했다.

내달 PCA생명과 합병하면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자산은 10조8400억원까지 증가해 업계 4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지난달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자산은 6조 5000억원이다.

미래에셋생명 측은 “올해 3월 PCA생명과 합병을 통해 변액보험 분야에서 차별화된 통합 시너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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