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역대 최저...기업대출 연체율 0.2%p↓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역대 최저...기업대출 연체율 0.2%p↓
  • 이희수 인턴기자
  • 승인 2018.01.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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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희수 인턴기자] 지난해 12월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의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전달(0.49%)보다 0.13%p 하락한 0.36%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0.47%)에 비해서도 0.11%p 낮은 수준이다.

금감원은 "신규연체 발생액이 전달 대비 4000억원 가량 감소하고, 연말효과에 따라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전월보다 1조9000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연체채권 정리에 힘입어 전월 대비 크게 하락해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달보다 0.2%p 낮은 0.47%로 집계됐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43%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전달보다 0.26%p 낮은 0.48%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향후 금리상승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연체율 상승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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