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희수 인턴기자] 지난해 소비 심리 개선 및 장기 연휴 등 영향을 받아 개인 카드 사용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17년 4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2016년 대비 10.8% 증가한 605조6000억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운수업(13.0%)과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12.4%), 도매 및 소매업(10.0%) 등에서 사용액 증가율이 높았다.
이는 소비 심리 증가와 더불어 지난해 5월과 10월 황금연휴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온현상, 미세먼지, 추운날씨 등도 기상학적 소비 촉진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개인 카드에 비해 법인 카드 사용액은 전년 대비 8.3% 줄어든 155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이후 카드사들이 국세 카드납부에 대한 마케팅을 축소하면서 법인카드 사용액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여신금융협회는 “소비심리 개선과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운 날씨 등으로 소비가 늘어나 개인카드 사용액도 증가했다"며 "법인카드는 장기연휴로 영업일수가 줄어 사용액이 감소했고 승인 건수도 증가율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