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송금, 내달부터 시중은행서 하루 만에 해결된다
해외송금, 내달부터 시중은행서 하루 만에 해결된다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1.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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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서비스를 통해 3~4일이 소요됐던 해외송금이 내달부터 하루 만에 끝나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은행 서비스를 통해 3~4일이 소요됐던 해외송금이 내달부터 하루 만에 끝나게 된다. 보낸 돈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해외 송금망 제공사인 스위프트가 개발한 Gpi(글로벌 지불 혁신)에 KB국민과 신한, 우리, KEB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이 가입하면서 스위프트 가입 은행에서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외 송금이 하루 중 몇 시간 혹은 몇 분 만에 완료된다.

스위프트를 통한 해외송금은 해외로 보낸 돈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수수료 등 비용도 바로 파악된다.

이번에 gpi에 가입한 국내 은행은 내달부터 이 기능을 위한 전산 개발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달 중 새 서비스가 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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