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 없었던 일로...관련주 상한가
정부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 없었던 일로...관련주 상한가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1.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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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가상화폐 폐지를 단행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관련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를 바로 단행하지 않고 좀 더 미루겠다는 입장을 내놓자마자 관련 종목들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15일 코스닥 시장에서 가상화폐 거래소 지분을 보유하거나 거래소 신설을 밝힌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먼저 SCI평가정보는 가격제한폭(29.87%)까지 치솟은 4565원에 장을 마감했다. 버추얼텍은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른 23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옴니텔(28.86%)과 비덴트(26.75%), 팍스넷(23.00%)도 20% 넘게 올랐다.

정부는 이날 오전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는 확정된 사안이 아니며 범정부 차원에서 입장을 조율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가상화폐 거래소측은 "정부가 현명한 결정을 했다"며 "건강한 시장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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