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대림산업의 ‘아크로’가 ‘강남3구’하면 떠오르는 아파트로 꼽혔다.
21일 부동산인포가 실시한 ‘2017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강남3구하면 연상되는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대림산업의 ‘아크로’가 응답률 18.9%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수도권 거주자 79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림산업의 ‘아크로’가 1위에 오른 것은 서초 신반포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파크'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것에 영향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당시 분양가보다 수 천만원을 웃도는 시세를 형성해 명품주거지로 떠올랐다.
이어 GS건설 ‘자이(17.6%)’ 2위를, 삼성물산 ‘래미안(16.4%)’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단, 2‧3위와의 응답률 격차가 근소해 내년에는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도 있다.
그 외 10위권 안에는 ▲롯데건설 ‘롯데캐슬(11.3%)’ ▲대우건설 ‘푸르지오(7.5%)’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6.9%)’ ▲현대건설 ‘힐스테이트(6.3%)’ ▲현대건설 ‘디에이치(3.1%)’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3.1%) ▲’포스코건설 ‘더샵(1.9%)’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는 래미안이 응답률 10.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GS건설의 ‘자이’가 10.1%로 2위,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9.8%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래미안은 올해 신규분양을 서울 개포동, 남가좌동의 2곳만 진행했음에도 여전히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혁신설계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에서는 자이가 응답률 26.4%로 1위를 거머줬고, e편한세상(15.7%)과 아크로(11.3%)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아파트 브랜드 여러 순위 대부분 대형건설사 브랜드가 상위권에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며 “이는 서울 등 수도권 곳곳에서 이뤄지는 정비사업 수주를 인지도 있는 대형 건설사들이 하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