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금융감독원이 부원장보 전원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17일 금융감독원은 9명의 부원장보를 전원 교체했다고 밝혔다.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에는 민병진 은행감독국장이, 업무총괄 부원장보에는 최성일 IT·금융정보보호단 선임국장, 보험담당 부원장보에는 설인배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은행 담당 부원장보에는 오승원 특수은행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보는 윤창의 비서실장, 금융투자감독·검사 부원장보는 김도인 기업공시국장, 공시·조사 부원장보는 조효제 금융투자국장, 회계 전문심의위원(부원장보)는 박권추 회계심사국장, 금융소비자보호 부원장보는 정성웅 불법금융대응단 선임국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로써 금감원은 전날(16일) 수석부원장은 금융위 출신, 시장 담당 부원장은 외부 출신을 영입했지만 부원장보는 전원 내부 승진 인사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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