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BNK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년 전에 비해 약 7%(6.39%) 성장한 4863억원을 기록했다.
1일 BNK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는 NIM(순이자마진) 개선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와 비용절감 덕분이다. 그룹의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70%, 9.30%를 나타냈다.
은행별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대비 각각 0.05%포인트, 0.06%포인트 상승한 2.33%와 2.20%를 나타냈다. 두 은행은 각각 2837억원, 20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BNK캐피탈 556억원, BNK저축은행이 10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전년 대비 3.02%포인트 개선된 42.92%를 기록했다. BIS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년말 대비 각각 0.45%포인트 및 0.61%포인트 상승한 13.31%와 9.82%를 나타냈다. 그룹 총자산은 지난해 말 대비 4조9372억원(4.64%) 증가한 111조2951억원을 기록했다.
명형국 BNK금융지주 상무는 “계열사간 시너지 제고 및 적극적인 비용절감 노력,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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