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내 단독주택 마지막 공급, '청약광풍' 예고
원주기업도시 내 단독주택 마지막 공급, '청약광풍' 예고
  • 김예솔 인턴기자
  • 승인 2017.10.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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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기업도시의 마지막 주거전용 단독주택 공급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인턴기자] 개발호재의 힘입어 원주기업도시의 마지막 주거전용 단독주택 공급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원주기업도시는 용지공급공고를 내고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마지막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총 403개 필지이며, 면적은 284㎡~819㎡로 구성됐다.

원주기업 도시 내 단독주택용지는 완판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08필지 공급에 3만3220명이 몰렸으며 평균 307대 1, 최고 25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달 13일부터 이틀간 모집했던 점포겸용 단독주택도 포털사이트 1위를 기록하며 완판했다. 48개 필지에 10만5832명이 접수했으며, 평균 2204대 1, 최고 143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공급물량 신청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원주기업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만 받는다.

선정 방식은 추첨제이며 11월 10일 진행돼 당일 오후 2시 이후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 기간은 14일부터 16일까지다.

신청보증금은 500만원 수준이며, 필지별 분양가는 1억6812만8000원부터 4억8239만1000원이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은 3회 균등분할 납부다.

원주기업도시가 최근 용지공급의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교통망 확충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개발 호재가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1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했으며, 올 연말에는 서울과 원주를 잇는 중앙선 KTX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23년까지 여주까지 개통된 경강선이 원주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원주기업도시 분양 관계자는 "원주기업도시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용지공급을 하고 있다"며 "이번 주거전용 주택용지는 마지막 공급인 만큼 투자수요는 물론 일반수요까지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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