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형제, 유가증권 이전상장 등 호재로 최고 18% 급등
셀트리온 3형제, 유가증권 이전상장 등 호재로 최고 18% 급등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10.13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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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 3형제가 유가증권 시장 상장 기대감 등 여러 호재가 겹친 탓에 장 초반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셀트리온 3형제가 유가증권 시장 상장 기대감 등 여러 호재를 등에 업고 장 초반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3분 기준 셀트리온제약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18.1% 올랐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은 11.47% 오른 1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5.65%)도 신고가를 달성했다.

이는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상장 결정으로 투자자들이 기대감을 보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2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코스피 이전상장을 가결했다. 셀트리온은 시가총액 17조 7207억원으로 코스닥 1위 업체이다.

아울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내달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반기 리뷰 때 신규 편입 예상 종목으로 점쳐지고 있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1월 반기 리뷰에서 MSCI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이라며 "편입된다면 1450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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