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북핵 리스크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에 5일째 뒷걸음질 쳤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29% 내린 2319.82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84억원, 1755억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3270억원을 팔아 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각각 0.51%, 2.58% 올랐으며 LG화학(+1.64%), NAVER(+0.14%), 삼성물산(+0.40%) 등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현대차(-1.45%), POSCO(-2.19%), 한국전력(-1.30%), 현대모비스(-1.47%) 등은 모두 떨어졌다.
이날 업종별로 건설업이 2.51% 하락하며 코스피 내림세를 이끌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59% 오른 652.59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억원, 6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3원 오른 113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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