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이케아코리아'...상반기 판매량 15%, 매출 6% 껑충
잘 나가는 '이케아코리아'...상반기 판매량 15%, 매출 6% 껑충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8.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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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점 오픈을 앞둔 이케아가 올해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15%상승하며 매출 3천650억원을 달성했다. (사진=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제 2호 고양점 개장을 앞둔 이케아가 올해 판매량이 15% 상승하며 좋은 실적을 거뒀다.

29일 이케아코리아는 2017년 회계연도(2016년 9월∼2017년 8월) 매출이 3천6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서울 연남동 빵꼼마에서 2018 회계연도 신규 전략 발표회를 열어 2017 회계연도 주요 실적들을 공개했다.

특히 판매량은 15% 신장했고 매장 방문객은 649만명에 달했다. 이케아 패밀리 멤버스 가입자는 120만명,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방문객은 3천880만명, 임직원은 1천610명을 기록했다.

슈미트갈 대표는 "이런 실적은 한개 매장으로 이뤄낸 것으로는 괄목할 만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케아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의미라 받아들이고 소비자들의 의견 등을 반영해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케아코리아의 다음 매장인 고양점은 10월 19일 개점을 앞두고 있다. 이케아코리아는 2020년까지 매장을 6개로 늘리고 4천명 이상을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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