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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북한 리스크에 1년 반만에 최저...삼성전자 3% 약세

이혜지 기자llhjee31@gmail.coml승인2017.08.09 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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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북한 리스크에 1개월 반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북한 리스크에 1개월 반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0% 떨어진 2368.39에 장을 마감해 지난 6월21일(2357.53) 이후 약 1개월 반만에 가장 많이 하락했다.

북한전략군은 오늘 "미국의 앤더슨 공군 기지를 포함한 괌의 주요 군사기지들을 제압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해 중장거리 전략 탄도 로켓 화성-12형으로 괌 주변에 포위사격을 단행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간밤 미국 외신(WP)은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 핵탄두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북한 리스크에 이날 외국인은 대형 2582억원 어치, 개인은 879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은 장중 매수 전환, 309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02%, 317% 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네이버(-1.48%), 삼성물산(-2.89%) 등도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 역시 전날보다 1.35% 하락한 642.87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이혜지 기자  lhjee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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