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과거 안철수에 일침..."낙선후 정계은퇴하는 게 사실은 순리"
'썰전' 전원책, 과거 안철수에 일침..."낙선후 정계은퇴하는 게 사실은 순리"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8.03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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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제공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썰전'전원책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새삼 화제다.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대선 후 재정비에 돌입한 각 정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방송에서 유시민은 국민의당 안철수 전 의원이 대선 재도전 의사를 밝힌 거셍 대해 “안철수 전 의원은 이제 삼수 도전을 선언했기 때문에 앞으로 열심히 5년간 현안에 목소리를 낼 뿐만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스킨십을 할 거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안철수 전 의원에 대해 “지금 화난 전교 1등이라는 말이 있다. 내가 전교 1등인데 어떻게 시험 한 번 잘못 봐서, 이렇게 된 거다. 다음 시험 때까지 열심히 하면 또 다시 1등 할 수 있을 거라 믿고 계속 갈 거라 본다”고 전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대통령 출마 행위를 마지막 정치 행위로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나야 한다. 왜 이러냐”며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서 유세를 하고 다녔다. 국민의 심판을 한 번 받은 거다. 낙선 후에는 정계은퇴를 하는 게 사실은 순리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유시민은 “한 번 밖에 안 떨어져서 그렇다. 제가 2번 떨어져 보니까 그만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3일 국민의당 새 당대표를 뽑는 8.27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지며 당권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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