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하반기 채용 확대할 것"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하반기 채용 확대할 것"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7.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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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청년 일자리 문제가 가중되는 와중에, 삼성전자가 하반기 채용을 확대할 전망이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날 오전 서울 대한상의회관에서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올해 하반기 채용규모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권오현 부회장은 이어 "일자리 창출(정책)에 대해 이견이 있을 수 없고 지금 상황에서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권 부회장의 이같은 발언에 따라 하반기 삼성에 이어 대기업들의 채용 확대 규모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섭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여상덕 LG디스플레이 사장, 정도현 LG전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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