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갑질로 문 닫은 가게,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재창업
본사 갑질로 문 닫은 가게,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재창업
  • 정지은 기자
  • 승인 2017.06.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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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얌샘김밥

[화이트페이퍼=정지은 기자]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의 갑질 논란이 대두되면서 본사의 횡포를 견디지 못해 아예 가게 문을 닫는가 하면 업체를 바꾸는 재창업자도 늘고 있다. 하지만 재창업자의 상당수는 여전히 수월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프랜차이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창업의 경우 대분류는 바꾸지 않고 메뉴를 변경해 창업하는 경우인 만큼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템은 유행과 트렌드에 크게 좌우되지 않으면서 꾸준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친숙한 것이 좋고, 다른 아이템의 매장과 비교해 매장 운영의 편의성이 좋고 해당 아이템의 폐점률이 여타 경쟁 아이템에 비해 낮아야 한다. 음식점 가운데 상대적으로 폐점률이 낮은 업종은 분식업이다.

캐주얼 분식 브랜드 ‘얌샘김밥’은 2001년 론칭된 이래 17년간 꾸준히 이어온 업체다.

얌샘김밥은 자체 공장과 물류센터를 통해 80% 조리된 상태의 식자재를 원팩 형태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며 가맹점주들의 원가 부담과 조리 시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가맹점의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다른 프리미엄 김밥 전문점(45~50%)과 비교해 낮은 원가율(37%)을 자랑하며 수익률이 높아 실질적 매출이 좋다.

얌샘김밥은 가맹점 관리에도 적극적이다. 가맹점주가 직접 본사 대표 번호로 전화해 요구 사항을 전달할 수 있으며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문제를 쉽고 빠르게 시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차후 올바른 가맹점 관리 위해 매년 우수 가맹점 2군데를 선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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