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지, 로드FC 여고생 파이터의 팔색조 매력에 빠지다
이예지, 로드FC 여고생 파이터의 팔색조 매력에 빠지다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6.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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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로드FC의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의 프로필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로드FC'가 올랐다. 로드FC 이날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샤오미 로드FC 036 대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로드FC 소속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의 프로필 사진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예지는 지난 2015년 로드FC 024 In Japan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이예지는 케이지 안에서는 거칠지만, 케이지 밖에서는 평범한 여고생이다. 평소 입고 다니는 교복과 가방을 메고, 자연스런 여고생의 모습이었다. 앳된 얼굴도 학교를 다니는 여느 여고생과 다를 것이 없었다. 만화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큰 눈망울과 생글생글한 미소는 파이터와는 거리가 먼 모습이다.

하지만 교복을 입고, 가방을 메고서도 손에 밴디지를 감으며 파이터 본능을 감추지 못했다. 학생 복장으로 진행된 촬영이 끝나자 이예지는 옷을 갈아입었다. 평소 훈련할 때 입는 훈련복을 입고, 다시 촬영에 임했다. 옷만 갈아입었을 뿐인데 다른 모습이 나왔다. 표정에는 진지함이 보이며 금방이라도 케이지에 올라가 상대를 쓰러뜨릴 것 같았다. 전형적인 파이터의 모습이었다.

훈련복 촬영을 마치고 이예지는 도복으로 갈아입었다. 도복을 입자 또 달라보였다. 진지하게 무도를 수련하는 무도가의 모습이다. 변화를 멈추지 않는 팔색조 매력이다. 이처럼 귀여운 여고생의 모습과 파이터의 모습을 동시에 갖춘 이예지는 3월 11일 개최된 대한민국 최고 여성격투기 대회 로드FC XX에서 데뷔전에 패배를 안겼던 일본 여성 격투기 레전드 시나시 사토코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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