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벤츠 제치고 수입차 1위... '물량확보' 총공세
BMW, 벤츠 제치고 수입차 1위... '물량확보' 총공세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5.10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수입차 1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는 BMW와 벤츠가 인기 신차 시리즈 물량확보에 나섰다. (사진=News1)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놓고 벤츠와 BMW가 경합하는 가운데 물량확보가 중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4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6334대를 판매한 BMW가 5758대를 판매한 벤츠를 누르고 1위를 탈환했다.

벤츠는 올해 3월까지 계속해서 1위를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신형 E클래스 일부 트림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면서 BMW에 1위자리를 내주었다.

지난달 1위를 탈환한 BMW도 신형 5시리즈 물량 확보에 애를 먹는 만큼 물량확보가 5월 판매 실적에 관건으로 떠올랐다.

BMW는 올해 2만대 정도의 신형 5시리즈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전 세계적으로 판매가 급증해 각 지역별 판매법인마다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벤츠의 신형 E클래스 E200 모델은 높은 인기에 상반기 물량이 이미 소진된 상태다. E200의 추가 계약 물량의 인도 시점은 7월 이후지만 고급 옵션을 추가한 고사양 모델은 더 오래 기다려야 할 전망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