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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아이디어] ‘인터넷 안식일’ 집중을 위한 시간

<딥 워크> 칼 뉴포트 지음 | 김태훈 옮김 | 민음사 박세리 기자ldadawriting@whitepaper.co.krl승인2017.04.24 15: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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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소로처럼 연결된 세계에서 약간의 단절을 이루는 법을 배워야 한다.”

<속도에서 깊이로>의 저자이자 저널리스트 윌리엄 파워스의 말이다. 그는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 환경에서 인간이 행복을 성찰하기 위해서 때때로 인터넷 안식일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친 사람을 떠올려보면 그들에게도 자신에게 집중하는 안식 기간이 있다. 예컨대 빌 게이츠는 1년에 두 차례 외부와의 접촉을 끊은 채 ‘생각 주간’을 갖고 미래를 설계한다.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은 시리즈의 마지막 집필을 위해 호텔에 칩거했다.

또 <수상록>을 쓴 철학자 미셸 드 몽테뉴는 천 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자신만의 방에서 써냈다. 카를 융도 자신만 들어갈 수 있는 방을 호숫가 작은 마을에 별장을 지어 마련했으며 그곳에서 분석심리학의 기틀을 쌓는 논문을 썼다.

<오리지널스>의 애덤 그랜트도 강의를 한 학기에 몰아넣고, 연구 학기에도 연구실 개방 기간과 폐쇄 기간을 정해 몰입하는 기간을 정해놓는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환경과 시간을 확보하는 일’이다.

<딥 워크>(민음사.2017)가 소개한 대목이다. 현대인에게 최고의 방해꾼은 단연 소셜 미디어 서비스다. 편익과 함께 따라오는 피상적인 이메일 확인, 웹 서핑 행동들은 꽤 많은 시간과 체력을 소비하게 한다. 책은 윌리엄 파워스의 주장처럼 일정 시간 ‘소셜 미디어를 끊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고한다.

창의는 여유에서 탄생한다. 참을 수 없는 디지털의 분주함으로부터 ‘안식일’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박세리 기자  dadawriting@whit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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