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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이런일이] 에펠탑 높이, 날씨 따라 12센티 변동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 야콥 페렐만 지음 | 이재필 옮김 | 써네스트 박세리 기자ldadawriting@whitepaper.co.krl승인2017.04.26 15: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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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 에펠탑이 날씨에 따라 높낮이가 달라진다.

<생활 속 과학 이야기 2>(써네스트.2017)에 따르면 300m짜리 철봉이 온도가 1℃ 상승하면 철봉의 길이가 3mm씩 늘어난다. 온도에 따라 수축·팽창하는 성질 때문이다. 이는 철탑인 에펠탑도 마찬가지다.

햇볕이 내리쬐는 더운 날 에펠탑 철재 구조물 온도는 영상 40℃씩 올라가고 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은 0℃에서 영하 10℃까지 떨어진다. 기온의 변동 폭이 40℃ 이상일 경우를 생각하면 에펠탑은 날씨에 따라 대략 12㎝ 정도 높낮이의 변화를 보인다는 말이다.

게다가 에펠탑은 공기보다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데 공기보다 빨리 가열되고 공기보다 빨리 냉각된다. 흐린 날 갑작스럽게 태양이 나타나도 더 일찍 반응한다. 날씨에 따라 키가 커졌다가 작아졌다 하는 셈이다.

에펠탑은 1889년 3월 31일 준공된 이래 지금까지 프랑스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준공 당시는 파리의 경치를 해친다 하여 모파상 같은 예술가와 지식인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박세리 기자  dadawriting@whit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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