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맥스타일 쇼핑몰, 글로벌 O2O 전진기지 된다
동대문 맥스타일 쇼핑몰, 글로벌 O2O 전진기지 된다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7.04.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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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N, 맥스타일관리주식회사와 협약 맺고 맥스타일 MD 맡아
▲ DCG옴니채널네트워크와 DCG는 지난 10일 동대문 맥스타일 쇼핑몰을 관리하는 맥스타일관리주식회사와 ‘글로벌 O2O 매장 오픈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사진=DCG)

[화이트페이퍼] DCG옴니채널네트워크(DCG Omni Channel Network, 이하 DOCN)가 동대문 맥스타일 쇼핑몰을 한국 패션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만든다.

14일 DOCN(대표 하형수)은 “맥스타일 쇼핑몰을 관리 운영하는 맥스타일관리주식회사와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입점 상인 유치 등을 통한 맥스타일 쇼핑몰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며 “동대문 흥인시장 부지를 재건축해 들어선 맥스타일 쇼핑몰의 오프라인에서의 지리적 이점과 함께 온라인·모바일로의 확장성까지 더해 O2O(Offline to Online) 비즈니스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DOCN은 맥스타일 쇼핑몰 입점 점포들의 브랜드를 DCG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티몰(Tmall)과 샤홍수(Xia Hong Shu),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Rakuten), 동남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자다(Lazada), 북미 모바일 쇼핑의 신흥 강자 위시(Wish) 등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두 회사가 맺은 업무 협약에 따르면 두 회사는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2층~6층까지의 상인 유치를 함께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DOCN은 세계적인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연동을 기초로 한 층별 테마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의 도·소매가 온라인의 소매로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런칭 예정인 Tmall 어패럴 부문의 B2B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도매 판매까지 연결해 도·소매를 아우르겠다는 전략이다.

DOCN 하형수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입점을 원하는 상인들은 최상의 위치와 우수한 조건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음과 동시에 온라인·모바일을 통한 세계 시장 진출까지 가능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DCG 오승범 대표는 “DOCN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DCG는 맥스타일에 입점할 동대문 상인, 기존 디자이너, 신진 디자이너 등 케이 패션(K-Fashion)의 진수를 세계에 선보일 수 있게 된다”면서 “DCG 설립 비전인 K-Fashion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DOCN은 오는 8월까지 입점을 마무리 해 맥스타일 쇼핑몰이 2017 FW 시즌부터 바로 O2O 비즈니스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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