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중국의 시진핑 국가 주석이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12일 관영 CCTV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 평화, 안정 유지를 견지한다"며 "평화적인 방법으로의 문제 해결을 원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한반도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이어 시진핑 주석은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화학무기 사용은 어떤 경우든 수용할 수 없고 정치적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이 문제에 대해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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