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P2P금융 투자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27일 테라펀딩은 투자자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상품에 자동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동투자 서비스는 투자자가 테라펀딩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투자금액, 수익률, 투자기간, 평가등급 등을 설정해 두면 조건에 맞는 투자상품이 모집될 때 자동으로 투자되는 시스템이다.
테라펀딩은 이번 서비스로 투자자가 원하는 조건의 투자상품에 투자 마감에 쫓기지 않고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간 테라펀딩은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투자에 실패하는 사례가 속출해왔다.
테라펀딩 측은 “올해 들어 최소투자금액을 10만원으로 낮춘 후 투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자동투자 서비스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테라펀딩 양태영 대표는 “그 동안 경쟁이 너무 치열해 투자에 실패한 투자자들의 항의가 많았던 게 사실”이라며 “더 많은 투자자들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투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