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소형전지 부사장 '삼성전자 반도체 전문가' 선임
삼성SDI, 소형전지 부사장 '삼성전자 반도체 전문가' 선임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3.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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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삼성SDI가 소형전지 총괄 부사장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전문가를 영입하는 노력을 보여 눈길을 끈다. 2차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사태를 막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7일 IT(정보기술) 및 전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안태혁 삼성전자 시스템LSI제조센터장(55·부사장)을 소형전지사업부장으로 선임했다.

소형전지사업부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배터리 등을 납품하는 곳이다. 안 부사장은 라인 건설 및 운영 전문가다. 삼성SDI의 배터리 라인 신설 및 운영을 맡을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SDI가 삼성전자 출신 인사를 영입하는 것은 갤럭시 노트7 배터리 사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안 부사장은 경북대 전자공학과, 한양대 금속공학 석사, 일본 나고야대 전기공학 박사 출신이다. 삼성전자에서 메모리공정개발팀 담당임원, 메모리기술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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