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음향 사고에도 '슬기'로운 대처 ‘레벨이 다르네’
'뮤직뱅크' 음향 사고에도 '슬기'로운 대처 ‘레벨이 다르네’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2.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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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뮤직뱅크' 방송 캡처)

[화이트페이퍼=김경욱기자] ‘뮤직뱅크’ 음향 사고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걸그룹 레드벨벳 슬기의 모습이 화제다.

레드벨벳은 24일 방송된 KBS2TV ‘뮤직뱅크’에TJ 1위 후보로 올라 ‘루키’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핑크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레드벨벳은 특유의 상큼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날 무대 중 음향사고가 발생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그 안타까움은 곧 감탄으로 바뀌었다. ‘루키’ 무대 중 ‘뮤직뱅크’ 제작진이 슬기에게 마이크를 전달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슬기 마이크에 문제가 생겨 노래가 나오지 않자 핸드 마이크를 전달한 것.

이에 슬기는 안무를 추면서도 자연스럽게 마이크를 받아 노래를 이어갔다. 특히 마이크가 되지 않아 AR이 흘러나오는 부분과 핸드마이크를 받아 라이브로 노래를 하는 슬기의 파트 부분이 한 무대에서 비교돼 눈길을 끌었다. 슬기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안정적 가창력을 유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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