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더 완벽해졌다... '신형 5시리즈' 자율주행, 디자인 호평
BMW 더 완벽해졌다... '신형 5시리즈' 자율주행, 디자인 호평
  • 오예인 인턴기자
  • 승인 2017.02.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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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코리아가 21일 공식 출시한 뉴5시리즈 (사진=BMW)

[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BMW가 수입차 판매 1위 탈환을 위해 ‘7세대 뉴 5시리즈’로 반격에 나섰다.

21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 타워에서 BMW코리아의 중형 세단인 신형 5시리즈가 공식 출시행사를 가졌다. 5시리즈는 1972년 이후 전 세계에서 790만대 팔린 인기 모델이다.

이날 공개된 5시리즈는 기존 모델에 비해 커진 차체가 눈길을 끌었다. 몸집은 커졌지만 대형 공기 흡입구와 사이드 스커트 트림, 경합금 휠 등으로 구성된 M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되어 종전에 비해 디자인은 한층 더 날렵해졌다. 

실내 공간 역시 더 넓어졌다. 차체는 가볍지만 강성은 15% 이상 증가한 5시리즈는 변속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부드러운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정숙성, 가속력, 승차감 모두 완벽하다는 평가다

자율주행차 기능도 일부 넣었다. 급제동시 충돌방지나 가속·제동·핸들링 제어 등 반자율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차선을 이탈할 때 스티어링휠에 진동이 오는 ‘차선 유지 보조 및 액티브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은 오작동이 있을 수 있어 반자율주행은 선택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및 첨단 반자율주행 시스템과 함께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디자인을 갖췄다"며 "올해 2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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