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기업 렌딧, 세계 3대 디자인상 'iF 어워드' 수상
P2P금융기업 렌딧, 세계 3대 디자인상 'iF 어워드' 수상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2.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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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딧의 기업 브랜딩이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렌딧이 기술과 금융의 융합 산업인 P2P금융산업을 담아낸 기업 브랜딩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상을 거머줬다.

P2P금융기업 렌딧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우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7(iF Design Award 2017)’ 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1953년에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사가 주관하는 상이다.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상(Red Dot Design Award)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공신력 있는 시상식이다.

렌딧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중 코포레이트 아이덴티티·브랜딩 부문의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기업, 서비스, 브랜드가 내포한 철학을 다양한 방법으로 얼마나 선명하게 녹여내어 전달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분야다.

렌딧은 설립 초기부터 기업 브랜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렌딧의 로고는 3차례의 개선 작업을 거쳐 회사의 비전과 ‘정교,투명,효율’ 3가지 가치를 디자인적으로 녹여냈다. ‘LENDIT’ 의 영문 사명에서 ‘L’과 ‘T’를 떼어내 ‘금융을 기술에 담는다’ 의미를 조형적으로 표현했다.

기업의 색인 ‘렌딧 민트’도 개발했다. 안정과 신뢰를 상징하는 색인 녹색과 청색을 혼합한 후 명도를 높여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여 색으로 고객과 만나는 다양한 접점에 활용하고 있다.

브랜딩 작업을 총괄하고 있는 렌딧의 김성준 대표는 “브랜딩은 그저 이야기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꾸준히 실행할 때 고객의 신뢰가 쌓이고 그 가치가 전달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직 초기단계인 P2P금융산업과 렌딧이 신뢰도 높은 금융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세계 59개국 2675명의 참가자가 출품한 5575개의 작품이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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