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책장 관리법
[책속의 지식] 책장 관리법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7.02.09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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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권 독서법> 인나미 아쓰시 지음 |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미처 읽지 못한 책을 차곡차곡 책장에 쌓아두는 행동만 반복하고 있다면, 분명 책장은 포화상태일 터다. 정기적인 책 정리도 필요하다. 방법을 모르겠다면 <1만권 독서법>(위즈덤하우스.2017)의 저자가 추천한 내용을 참고하자.

먼저 모든 책은 책장에 진열하고 사놓고 읽지 않은 책은 옆으로 뉘어둔다. 마치 서점에 진열된 상품처럼 정연하게 정렬하는데, 이때 책 발행일에 따라 오래된 책에서 새 책 순으로 정렬해도 좋다.

이렇게 정리하면 그 시점에서 필요하지 않은 책을 파악할 수 있다. 읽다가 만 지 수년이 흘렀거나 10년 전 정보라서 시대에 뒤떨어지는 책은 처분할 책에 속한다. 특히 경제경영서는 시대 상황에 따라 출판되므로 오래된 책은 처분하는 것이 좋다.

만약 치우기 망설여지는 책을 만나면 희소한 책을 제외하고, 중고서점이나 도서관, 전자책 등으로 언제든 다시 만날 수 있음을 의식한다. 책더미에 파묻혀 있지만, 정작 다시 손길가지 않는 책들이 있다면 주변에 선물하자. 저자의 말처럼 물리적인 존재로서의 책 소유 시대는 흘러가고 있으니까.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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