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서 '욕설·혐오표현' 게시하면 영구정지 당한다
트위터서 '욕설·혐오표현' 게시하면 영구정지 당한다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7.02.08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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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에서 타인에게 모욕감이나 혐오감을 주는 트윗을 게시하면 신규 계정 영구 금지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사진=트위터)

[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트위터에서 타인에게 모욕감이나 혐오감을 주는 트윗을 게시하면 신규 계정 영구 금지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트위터의 새로운 안전 조치가 발표됐다. 트위터는 공식블로그에 "영구 이용 정지된 사람들을 확인해 이들이 새로운 계정을 만들지 못하도록 조처를 하고 있다"밝혔다.

이어 해당 게시글은 "트위터는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지만, 학대나 괴롭힘을 막을 필요가 있다"며 “특정인을 목표로 한 학대 행위를 차단하고 이용자들이 나쁜 콘텐츠를 피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계속 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트위터는 검색 도구를 이용해 '차단'되거나 '음소거'된 계정의 트윗, '잠재적으로 민감한 콘텐츠가 포함된' 트윗을 검색 결과에서 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욕설이나 저급한 대화 내용을 내리고 상대적으로 질이 낮은 응답들을 그룹화해서 연관 답변의 가장 밑바닥에 배치하는 안전 조치도 곧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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