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출시 하루만에 안드로이드 앱 게임부분 1위 등극
포켓몬고, 출시 하루만에 안드로이드 앱 게임부분 1위 등극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7.01.25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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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몬고가 출시 하루만에 게임 앱 부분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사진출처=나이언틱)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Pokemon GO)가 출시 하루만에 안드로이드 앱 게임부분 1위를 차지했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나이언틱의 포켓몬고가 24일 출시 첫날 283만 명 이상이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비 공식 경로로 정식 출시일 전까지 설치하고 지우지 않았던 51만 명까지 포함하며 총 334만 명이다.

하루 동안 이용한 게임을 실행해 이용한 사람은 291만 명이었다. 대박 게임으로 불리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첫날 사용자가 100만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많다.

이는 한국 안드로이드 앱 전체에서 일 사용자 순위 13위에 해당될 정도다. 게임 부분에서 하루 만에 단독 1위에 올랐다. 2위인 클래시 로얄의 일 사용자 153만 명, 3위 리니지2 레볼루션의 95만 명을 크게 앞섰다.

게임 이용인원은 10대가 35%, 20대가 37%로 10-20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보였다. 40대 이상도 12%나 돼 다양한 연령층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여자가 36%, 남자가 64%로 남성이 포켓몬고 게임에 더 열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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