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전분기보다 무려 76% 증가한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6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9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분기(5조2000억원)보다 76.92%, 전년 같은 분기(6조1400억원)보다 49.84% 각각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9조원대에 올라선 것은 2013년 3분기 역대 최고치인 10조1600억원 이후 3년여 만이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작년 전체 영업이익은 29조2000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0.6% 늘었다.
삼성전자는 2013년 36조7850억원이라는 사상 최고치의 영업이익을 올린 이후 최근 2년간 25조~26조원대에 머물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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