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화케미칼이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이용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이 지난 4분기부터 이어진 PVC(폴리염화비닐) 등 주력 화학제품 가격 급등으로 올해까지 2년 연속 사상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PVC는 중국의 구조조정과 인도 수요 증가 덕에 지난해 중반부터 구조적 호황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성소다도 알루미늄 가격 상승에 따른 수요 증가와 중국 환경규제로 인한 공급 감소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화케미칼의 올해 영업이익은 8,294억원으로 작년보다 1.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용주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전날 마감보다 27% 오른 3만6,500원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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