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 그룹의 정기 인사가 내년초로 유예된다.
23일 현대차는 최순실 사태 국정조사와 특검 수사로 연말에 시행하던 현대차그룹의 정기인사가 오는 2017년 초로 미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늦어도 1월 중순 정도에는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또 이번 인사가 조직개편은 이뤄지지 않는 승진 인사와 직원 인사라 경영상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특검 수사가 예정된 상황에서 인사 절차를 정상적으로 밟는 게 쉽지 않아 이르면 다음 주 아니면 다음 달 초로 정기인사를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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